경북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명예수당 2만원 인상"

기사등록 2026/08/26 15:09:23 최종수정 2026/08/26 16:56:23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내 참전유공자의 예우가 강화된다.

경북도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허지훈(비례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65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의 경우 경남도가 12만원, 부산시가 13만원(90세 이상 15만원), 서울특별시가 15만원(80세 이상 20만원) 을 지급하는 등 다른 시·도의 참전유공자 예우 확대 움직임과 같이 경북의 지원 수준도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이 개정조례안은 경북의 참전명예수당 지금급액을 12만원으로 규정(현행 10만원 대비 2만원 인상)해 경북의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 참전유공자 1만3766명(2026년 기준)의 예우를 강화했다.

참전유공자는 6·25참전유공자 1917명, 월남참전유공자 9332명, 전몰군경유가족 2517명 등이다.

허 의원은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보훈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조례안은 오는 9월3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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