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사건 허위 종결, 살인보다 더 나쁜 엽기적 범죄"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시키고, 실종자 가족을 속인 것은 살인 못지않게, 어쩌면 살인보다 더 나쁜 엽기적 범죄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대범죄자를 공개하는 신상공개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다. 그런데 주로 흉악 살인범만 공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런 식으로 허위 종결한 경우, 그리고 마약, 도발, 취약계층 상대 사기 등에까지 신상정보를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에 피해자의 이름을 넣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광주 스토킹 살인사건은 살인자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그런데 제주 사건에 대해서는 피해자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라며 "앞으로 피해자의 이름을 쓰지 않도록 하겠다.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이라 부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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