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이진숙 제명촉구 결의안' 본회의 처리…野 '반대 퇴장'(종합)

기사등록 2026/08/26 14:26:22 최종수정 2026/08/26 15:50:25

민주 "결의안 의결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

국힘, 오후 의총서 대응 논의…여야 비쟁점 법안 처리 가닥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8.2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난영 신재현 전상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본회의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처리를 시도한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이날 본회의 안건에 관해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은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3일 이 의원이 국회에서 우파 단체와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포럼을 개최하자 다음 날 의원 전원 명의로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통해 표결 참여 대신 '반대 퇴장'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에 대한 결의안이 올라온다"며 "저희는 이것에 반대하며 퇴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대응 방향과 관계없이 법안 처리를 시도할 예정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오늘 이 의원 제명 촉구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서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도 "다각도로 향후에도 (대응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오늘 이 결의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비쟁점 법안 36건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공원조성특별법 개정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은 이날 상정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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