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용 PU폼 납품 개시

기사등록 2026/08/26 14:24:2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첨단 전자소재 전문기업 아이씨에이치는 글로벌 전기차 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용 폴리우레탄(PU) 폼 소재 양산 납품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을 시작한 고기능 PU 폼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가락, 손목 등 관절 부위에 탑재된다. 지속적인 구동과 충격·진동이 발생하는 로봇 환경에 맞춰 충격·진동 흡수, 반복 압축 안정성, 장기 내구성 등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제품은 모바일 소재 사업에서 쌓은 초경량 설계 기술과 대량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아이씨에이치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재 신규 공급으로 적용처 다변화는 물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경량화와 반복 동작에 대한 내구성이 중요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향후 고기능성 PU폼 적용이 확대될 대표적인 분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의 엄격한 품질평가를 거쳐 수주에 성공했던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재를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씨에이치는 친환경 독자 기술을 보유한 첨단 IT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온디바이스 AI 기기의 전자파를 차단하는 무선주파수(RF) 가스켓과 부품을 보호하는 고기능성 완충 폼(PU·P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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