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예타 통과…7000억 투입

기사등록 2026/08/26 13:43:39

중증·응급·필수의료 등 전문진료 기반 확충

S동 재건축·외래연결동 등 조성…2036년 완공 목표

[부산=뉴시스]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사업 이후 조감도.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약 7000억원 규모의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부산대병원은 26일 열린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예타에 착수한 지 약 1년8개월 만이다.

사업은 총사업비 약 7000억원을 투입해 부산대병원의 의료공간을 확충하고 중증·응급·필수의료와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2014년 매입한 S동을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교육·연구·진료시설로 재건축하고 외래연결동과 지하 의료지원시설 등을 확충한다. 총사업면적은 약 16만5403㎡다.

이에 따라 어린이통합진료센터와 통합암케어센터, 재활의학센터, 노인전문질환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이 들어선다. 의료인력 교육·훈련을 위한 시뮬레이션 센터와 산·학·연·병·관 협력을 위한 융복합연구센터도 조성된다.

병원은 이를 통해 암과 희귀·난치질환, 소아·노인질환 등 중증·필수의료의 지역 내 진료 역량을 높이고 수도권 원정 진료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부산대병원은 2036년 완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과 총사업비 협의, 재원 확보, 설계·인허가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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