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선물세트와 제수용 축산물의 생산·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식육가공업 14개소, 유가공업 4개소, 알가공업 2개소 등 도 관리업체 20개소와 식육포장처리업 30개소, 축산물판매업 210개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 40개소 등 시군 관리업체 280개소를 포함한 총 300개소다.
특히 최근 1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와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추석 명절과 관련성이 높은 선물세트 및 제수용 축산물 취급업체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에는 도와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총 80명이 참여한다. 시군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민간 감시원의 참여를 확대해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의 적정 처리 여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식육·우유 등 축산물의 냉장·냉동 보관 및 운반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즉시 회수·폐기하는 등 후속조치도 실시할 방침이다.
육현수 도 동물방역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선물용·제수용 축산물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위생관리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부적합 제품의 유통 차단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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