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첫 추경·현안 점검…청주시의회 '의정 시험대'

기사등록 2026/08/25 14:19:51

27일~9월9일 105회 임시회 열려

4조4965억원 규모 2회 추경 심사

조례안 32건 등 총 48개 안건 심의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최진아 충북 청주시의회 대변인이 2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기자실을 찾아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리는 제105회 임시회 일정과 의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6.08.25.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가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정책 현안을 의정 무대에 올린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14일간 제105회 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제4대 시의회가 시정 전반을 파악하고, 정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살피는 등 향후 4년의 의정 방향과 견제·감시 기준을 세우는 첫 공식 무대다.

이번 회기 동안 시의회는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살펴보고, 조례안 32건, 동의안 10건 등 48개 안건을 의결한다.

의회 내부의 책임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처리한다.

최근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15명 중 여성이 2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따라 인수위 성별 구성 기준을 청주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르도록 조례를 개정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도 작성한다. 앞으로 진행할 시정 검증의 범위와 방향을 결정하는 절차로, 시의회는 주요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 정책 성과 등을 자세히 살필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은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4269억원(10.5%) 늘어난 4조496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이다.

주민 숙원 사업, 현안 사업 마무리 공사에 재원이 추가된 가운데 사업 시급성과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 될 예정이다.

이밖에 민선 9기 공약 사업과 신규 정책에 대한 시정 질문과 5분 발언이 이어진다.

최진아 시의회 대변인은 "의원들이 안건 하나하나를 시민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필 예정"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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