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면 거주 70대 남성 A씨로, 아들이 지난 23일 낮 12시40분께 밭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24일 오전 7시19분 사망 선고를 받았다. 사인은 열사병 및 다발성 장기부전이었다. 기저질환으로 심혈관질환, 뇌경색, 당뇨가 있었다.
발견 당시 최고체감기온은 34.5도, 최고기온은 34.1도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앞서 경남에서는 3명의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있었는데, 7월 22일 고성 90대 여성, 25일 사천시 90대 남성, 27일 하동군 80대 여성이다.
한편 올해 경남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8월 23일 기준 310명(사망 4명 포함)으로, 지난해 동기 346명 대비 36명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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