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지사 "전북 미래, 첨단기술 선점 규모에 달려"

기사등록 2026/08/24 16:54:18

2028~29년 신규사업 조기 발굴…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전주=뉴시스] 이원택 전북특별도지사가 24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도청 실·국장과 산하기관장 등에게 2028~202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과 2027년 국가예산 확보에도 끝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고 있다. 2026.08.24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이원택 전북특별도지사가 간부회의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육성, 민생 현안 등 주요 도정 과제를 점검했다.

이 지사는 24일 도청 실·국장과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8~202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과 막바지에 접어든 2027년 국가예산 확보에도 끝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7대 SEED 프로젝트, 미래대응기금 등 전북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사업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민선 9기 공약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정부 정책과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 국가예산 확보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정부 예산안과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도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별 대응 논리를 보완하고 관계부처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지사는 "향후 10~20년 뒤 전북의 미래는 첨단기술을 얼마나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전북이 경쟁력을 갖춘 재생에너지와 첨단바이오, 첨단 공급망 산업 등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전북의 강점과 기관별 연계성을 바탕으로 유치 논리를 더욱 구체화하고,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전북의 몫을 확실히 챙길 수 있도록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빈집 문제에 대해서는 농촌의 경우 귀농·귀촌인의 주거공간으로, 도심 빈집은 청년과 문화예술인의 창작·거주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최근 발생한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서는 피해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피해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원택 지사는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와 국가예산 확보에 한발 앞서 대응하는 동시에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도 놓쳐서는 안 된다"며 "각 실·국과 산하기관이 맡은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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