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각·차등배당에 이은 추가 주주환원 행보
에이치피오는 보유 중인 자사주 19만1003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6억원 규모다. 해당 자기주식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취득한 물량으로 소각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치피오는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9월 9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79만6011주를 소각했으며 올해는 배당성향 29%의 고배당 정책을 실행한 바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탄탄한 실적을 꼽았다. 에이치피오는 주요 자회사들의 견조한 외형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 1418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본업과 주요 계열사의 성장을 통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사업 성장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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