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별 최적화 개발 전략 수립…신약 개발 기간 단축 및 사업화 지원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차바이오텍 자회사인 마티카바이오랩스와 디티앤씨알오가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디티앤씨알오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주기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티카바이오랩스의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역량과 디티앤씨알오가 보유한 비임상 및 임상 전문성을 연계해 고객사에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신약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CDMO 기업으로,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기반 제조 인프라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공정개발, 제조 및 품질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비롯한 신약개발 전주기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임상시험부터 임상 1~3상까지 전주기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 내 전문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CDMO 및 CRO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사와 사업 연계 ▲세포·유전자치료제와 첨단재생의료 분야 공동 사업기회 발굴 ▲고객사 개발 단계에 따른 CDMO·비임상시험·임상시험 서비스 연계 ▲공동 기술미팅 및 학술교류 ▲공동 마케팅 및 사업개발 ▲신규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조(CDMO)와 비임상·임상시험(CRO)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바이오벤처와 제약기업이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정개발, 비임상시험,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개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단순한 서비스 연계를 넘어 공동 사업개발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고객사의 개발 단계에 맞춘 맞춤형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과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민병조 마티카바이오랩스 대표이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에서는 제조와 비임상·임상시험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태동 디티앤씨바이오그룹 부회장은 "디티앤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 과정에서 성공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