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오는 28일까지 아태 8개국에 빈곤통계 교육

기사등록 2026/08/24 15:05:48

새 국제기준 반영한 빈곤측정체계 구축·통계 비교역량 강화

[세종=뉴시스]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아르메니아와 캄보디아, 네팔 등 8개국 국가통계기관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빈곤측정 및 통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데이터처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아르메니아와 캄보디아, 네팔 등 8개국 국가통계기관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빈곤측정 및 통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데이터처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SIAP), 세계은행(World Bank)이 공동 주관한다.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해 정확한 빈곤통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은행이 지난해 국제빈곤선을 1인당 하루 2.1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각국은 새로운 국제기준을 반영한 빈곤측정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간 통계 비교 가능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국가별 소득 수준과 빈곤통계 생산 역량의 격차가 큰 만큼 국제기준에 맞는 통계 작성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연수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빈곤측정 방법론을 실제 통계 작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계조사 자료를 활용한 소비기반 복지지표 구축 ▲빈곤선 설정 및 빈곤율 추정 ▲국가별 빈곤선과 국제빈곤선 비교 ▲빈곤통계의 정책 활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데이터처는 통계교육 운영 경험과 국제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계역량 개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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