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3차 추경 2조305억원 편성…"1129억 증액"

기사등록 2026/08/24 14:58:42

민생·교통 예산 등 반영

[김포=뉴시스] 김지현 기자 = 경기 김포시는 2조305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보다 1129억원(5.89%) 증액한 규모다.

시는 민선9기 공약 사업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했다.

구체적으로 복지분야에는 기초연금 299억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86억 5000만원, 주거급여 30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통분야에선 The 경기패스 91억원, 운수업계 유류비 지원 57억원, 2층 전기버스 보급 55억9000만원, 도로 설해대책 37억2000만원, 도시철도 전동차 증차 한시지원 15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 8억2000만원, 중소기업 지원 관련 사업 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4억원 등도 반영됐다.

시는 경기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도비 지원이 어려운 일부 사업은 시비를 추가 투입해 차질 없는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80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김포FC의 안정적인 구단 운영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정상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과의 약속을 신속히 실행에 옮기고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과 함께 '김포 대도약'을 확실한 변화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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