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24일 직장 동료를 납치·감금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께 광주 남구 송암동 한 회사 인근에서 20대 여성 동료 B씨를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전남 지역의 한 거주지로 이동해 다음 날 오전까지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밤새 B씨를 감금했다가 다음 날인 23일 오전 10시30분께 전남광주 서구에 B씨를 내려준 뒤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동선 추적 등을 거쳐 이날 오전 7시30분께 A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씨에 호감을 품은 A씨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을 보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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