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달군 '오버워치 축제'…넥슨 손잡고 1만 팬 홀렸다

기사등록 2026/08/24 15:04:23

넥슨 PC 오버워치 국내 서비스 기념…주말 이틀간 벡스코에 1만명 운집

블리자드 핵심 개발진 직접 무대 올라…향후 업데이트·운영 방향 발표

게임 속 '부산 맵' 현실로 재현…60인 전용 PC방·체험형 이벤트 호평

[서울=뉴시스] 넥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오버워치 대규모 이용자 행사 '오버워치 데이'를 열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넥슨과 블리자드가 부산에서 마련한 '오버워치 데이'에 이틀간 약 1만명의 이용자가 몰렸다.

넥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오버워치 대규모 이용자 행사 '오버워치 데이'에 약 1만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넥슨의 PC 오버워치 국내 서비스를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블리자드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한국 이용자들과 만났다. 월터 콩 블리자드 라이브 게임·모바일 개발 총괄 겸 선임 부사장과 벤 벨 오버워치 총괄 프로듀서 겸 선임 부사장, 애런 켈러 게임 디렉터 등이 시즌4 개발 과정과 넥슨과의 협업, 향후 게임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버워치 이스포츠 선수 출신인 '러너'와 '류제홍'이 각각 팀을 이끌고 크리에이터 매치를 펼쳤다.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성우 팬미팅, 오버워치 월드컵(OWWC) 한국 대표팀 출정식도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게임 속 '부산' 맵을 현실 공간으로 옮겨놨다. 메카 기지와 사찰, 부산 시내, 부산역 타워 등을 재현했으며 이용자들은 사격과 정비, 수색 등을 주제로 한 7종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대 60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버워치 PC방도 운영했다. 공식 굿즈와 아케이드존, 푸드트럭존을 비롯해 영웅 스트릿과 국가대표팀 락커룸 포토존 등도 마련됐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오버워치 데이를 시작으로 한국 이용자분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한국에 특화된 콘텐츠와 서비스, 이벤트까지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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