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플랫폼 전환 성과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지식재산권(IP) 플랫폼 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과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했다.
다날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 매출 174억원, 순이익 8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순손실은 7억7000만원에서 흑자로 올라섰다. 기존 음원 유통 중심에서 IP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온 전략이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올해를 IP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스케일업(Scale-up)'의 원년으로 삼고, 확보한 IP를 공연·전시·팝업·상품기획(MD) 등 팬 경험으로 확장하고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IP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하나의 IP를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OIMU(One IP Multi Use)' 전략을 기반으로 콘텐츠 IP를 공연·전시·팝업·MD 등으로 확장하고, 이를 팬 소비 플랫폼 '노베라(NOVERA)'와 연결해 콘텐츠·IP·팬 경험·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공연·전시·MD 등 오프라인 사업과 노베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에서 검증한 IP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능호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상반기 매출 성장과 흑자전환은 콘텐츠 유통을 넘어 IP를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온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콘텐츠, 공연, 전시, MD, 플랫폼을 하나의 IP 밸류체인으로 연결하고 국내에서 검증한 사업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글로벌 IP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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