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 22일 안동에서 연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 행사에서 1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미혼남녀 각각 50명씩 모두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에서 다리 위를 거닐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유 대화와 최종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결과 18쌍이 탄생했다.
경북도는 지난 2023년부터 이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는 거주지 또는 생활근거지가 경북인 1984년생부터 2001년생까지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달간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남성 462명, 여성 110명 등 총 572명이 몰려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성은 9.2대 1, 여성은 2.2대 1이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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