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동 450㎡ 부지 정비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김효정 의원은 북구 덕천3동 시 유휴부지에 크로스핏 특화 체육공원인 '공원 속 크로스핏'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북구 덕천동 782의 5·782의 8 일원 450㎡ 규모의 부지다. 이곳은 만덕3터널 공사 과정에서 도로에 편입되지 않고 남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유의 잔여지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부산시 체육국이 추진한 '2026년 공공용지 활용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를 제안했고, 부서 검토를 거쳐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3억원(전액 시비)도 올해 초 북구청에 교부됐다.
예산 확보 이후에는 부지 무상대부 등을 놓고 부산시와 상수도사업본부, 북구청 간 이견이 있었지만, 김 의원이 관계기관 협의를 중재하면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사업은 오는 9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연내 착공과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원에는 다양한 크로스핏 운동기구가 설치되며, 완공 이후 시설 운영과 관리는 북구청이 맡을 예정이다.
김 의원은 "땅 주인은 움직이지 않고 구청에는 예산이 없어 늘 마음에 걸리던 곳이었다"며 "관리되지 않던 공간을 정비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시설까지 확충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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