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장도 여행비 절반 환급…1인 최대 10만원

기사등록 2026/08/24 12:31:50

이달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

[전남광주=뉴시스] 보성 장도 전경. (사진 = 보성군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보성군이 이달 29일부터 11월4일까지 장도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돌려주는 장도 섬 반값여행을 운영한다.

24일 보성군에 따르면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이번 사업은 보성군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여객선 운임과 숙박비, 음식비, 체험비 등의 절반을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참여하려면 여행 시작일 5일 전까지 전남광주관광플랫폼 '제이지 투어'(JG TOUR) 앱이나 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한다. 승인을 받은 뒤 보성군 모바일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여행경비를 결제하고 여행 종료 뒤 10일 이내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노루를 닮은 섬 장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순천갯벌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을 품고 있다. 넓은 갯벌에는 꼬막과 낙지, 바지락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다.

관광객은 뻘배길을 걸으며 갯벌과 해안 풍경을 감상하고 하방금전망대와 신경해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부수마을 식당에서는 제철 해산물 음식을 맛보고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어촌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부담을 낮추고 장도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늘릴 계획이다. 갯벌과 어업문화 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지속해서 발굴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장도는 세계자연유산 갯벌과 뻘배어업, 섬마을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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