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1억원이 투입해 남원 미식관광 플랫폼 '흥미로(興味路)’'를 구축하는 사업 대상지는 광한루원-경외상가-추어거리-월광포차를 연결하는 1㎞ 구간이다.
시는 미식자원 조사와 대표메뉴 개발, 팝업·페스타, 문화예술 및 야간체류 콘텐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흥부제와 연계한 '흥미로 11일장'을 비롯해 '한입 남원 20선' 미식장터, 달빛 미식장터(야간), 미식 NPC 거리극, 지역 음식점 대표메뉴 개발, 경외상가 순환형 팝업스토어, 노포패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미식 체험이 실제 음식점 방문과 원도심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양충모 시장은 지난 21일 연계사업인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변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는 "K-푸드로드는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경외상가와 추어거리, 원도심으로 확장해 관광을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사업"이라고 했다.
이어 "남원만의 음식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음식점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미식관광 기반을 만들어 남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푸드로드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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