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까지 종합상황실 연장 운영
24일 여수시는 올여름 7개 개장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23일 공식 운영을 끝내고 폐장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성리검은모래해변 등 여수 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총 2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6만명에 비해 30% 증가했다.
시는 개장 기간 웅천·만성리·모사금·방죽포·무술목·장등·낭도 등 7개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과 안전관리 경계선, 해파리 차단망 설치 등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합동 현장 순찰과 안전 계도방송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시는 24일 이후에도 현장 계도 요원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관리할 방침이다. 주로 ▲해수욕장 폐장 안내 ▲물놀이 취약구역 집중 순찰 ▲기상 악화(너울성 파도·태풍 등) 시 입수 통제 및 안내 방송 등을 관리하게 된다.
공식 폐장일인 23일 이후에도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확대에 맞춰 9월13일까지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은 3주간 연장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성숙한 안전의식과 현장 안전요원들의 헌신 덕분에 올여름 해수욕장을 인명사고 없이 운영할 수 있었다"며 "연장 관리 기간에도 현장 계도 요원의 안내와 안전 수칙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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