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2~23일 관할 지역에서 고립자 1건, 낚싯배 1건, 레저보트 2건, 가의도 화재 1건 등 총 10건의·사건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59분께 신진항 앞바다에서 3명이 탄 레저보트가 출항 중 배터리가 방전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동조치했다.
앞서 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2시49분께 가의도 인근 바다에서 고무보트로 레저활동 중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위험에 처한 탑승자 두명을 구조해 신진항으로 옮겼다.
그 직전인 오후 2시43분께 해경은 나치도 인근 바다에서 20명이 탄 8.55t 낚싯배 추진기가 줄에 감겼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로프를 제거하고 마검포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해경은 또 같은 날 오후 1시22분께 원북면 쥐꼬리섬에서 입도 후 기상악화로 자력 복귀가 어렵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학암포파출소 순찰팀이 입도객 6명을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해경은 이 밖에도 가의도에서 발생한 화재 대응을 위해 소방관 이송 등 총 10건을 신속 대응해 총 63명을 구했다.
김대원 경비구조계장은 "해양 활동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 꼭 준수해 달라"며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출동 체제를 갖추고 해양 사고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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