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신입사원 '거북이 또래 재능봉사단' 출범

기사등록 2026/08/24 11:40:21

거동 불편 장애인 생활 밀착형 봉사

[광양=뉴시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입사원 '거북이 또래 재능봉사단'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신입사원 51명으로 구성된 '거북이 또래 재능봉사단'이 발대식을 열고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북이 또래 봉사단은 2월 어린이 대상 미술 체험 봉사를 진행하는 'Art in 또래재능봉사단'에 이은 포스코그룹의 두 번째 신입사원 봉사단이다.

광양제철소는 정년퇴직자 증가로 인한 봉사활동 위축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나눔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중심의 '또래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거북이'라는 단체명에는 느리지만 꾸준한 걸음으로 장애인 이웃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장애인들을 찾아가 생활 밀착형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광양=뉴시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입사원 '거북이 또래 재능봉사단'.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봉사단은 4개 분야로 나눠 ▲보조기기 및 안전 키트를 제작하는 '안전 활동' ▲숲 체험 및 문화 행사를 지원하는 '문화·여가 활동' ▲먹거리를 제작해 나누는 '먹거리 체험'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반의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펼친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웃을 향한 나눔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신입사원들이 포스코의 자랑"이라며 "동기 간 결성된 봉사단이 광양제철소만의 고유한 봉사 문화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호 봉사단장(사원)은 "동료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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