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건설…"안전 최우선" 주민 소통

기사등록 2026/08/24 10:50:49
[전남광주=뉴시스] 정영모 금호타이어 함평공장건설단장이 21일 함평 달맞이문화센터에서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금호타이어가 함평 신공장 건설 부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번째 주민설명회를 열고 소통에 나섰다.

2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함평군 월야면 달맞이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회사 및 군청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과 '주민 편의'가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금호타이어는 공장 조감도와 추진 일정을 공유하며 철저한 안전 관리 계획을 강조했다.

공사 초기부터 마을 앞 후면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공사 차량 덮개 설치, 과속·과적 방지, 교통신호수 상시 배치 등으로 주민 안전과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 가설 방음벽과 세륜시설 설치, 주기적인 소음 측정 및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분진과 소음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가동 후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물류 차량은 공장 전면도로만 이용해 통행 불편을 없애고 100%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사용과 최첨단 백필터 집진기·악취 연소시설(RTO) 가동으로 대기오염을 최소화한다. 오·폐수 역시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함평공장은 향후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핵심 첨단 기지가 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함평 신공장이 지역의 자부심이 되도록 건설부터 가동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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