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2월 인천~히로시마 신규 취항…아시아나 통합 전 日 노선 재편

기사등록 2026/08/24 10:58:12

12월23일부터 하루 1회 운항…A321neo 투입

아오모리·오카야마 증편 등 日 지방노선 확대

통합 앞두고 중복 노선 조정·여유 기재 활용

대한항공 에어버스 321-neo 항공기.(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일본 지방 노선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월 23일부터 인천발 일본 히로시마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히로시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35분에 출발해 히로시마공항에 낮 12시1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히로시마공항에서 오후 1시2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25분에 도착한다.

기종은 에어버스의 차세대 신형 항공기인 A321neo가 투입된다.

히로시마는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한 주고쿠 지방의 최대 도시로, 역사와 자연, 전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히로시마는 주고쿠 지방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도 꼽힌다. 산요 신칸센을 이용하면 오카야마 등 주요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주변 지역과 연계한 여행도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12월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중복 노선의 운항 시간을 분산하고 여유 기재와 슬롯을 신규 노선이나 증편에 활용하는 등 노선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일본 지방 도시를 잇는 노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인천발 아오모리 노선은 하계 스케줄 기준 주 5회로 증편했으며, 니가타와 고마쓰 노선은 매일 운항한다. 인천~오카야마 노선도 주 4회로 운항 횟수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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