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韓·AIIB 협력하면 개발 사업 시너지"…신임 총재 면담

기사등록 2026/08/24 10:40:48 최종수정 2026/08/24 10:54:24

방한 중인 AIIB 총재 만나 협력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방한 중인 쩌우 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임 총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구윤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4일 방한 중인 쩌우 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임 총재를 만나 한국과 AIIB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IIB는 인프라 투자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경제 발전과 지역간 협력을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다. 중국의 주도도 지난 2016년 출범했다. 쩌우 신임 총재의 이번 방한은 지난 1월 부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내 선진 공여국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구 부총리는 AIIB가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을 해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다자개발은행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이제 새로운 도약을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신임 총재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쩌우 총재는 은행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5대 주주로서 한국의 적극적 기여 덕분이라고 화답하면서 한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금융 역량을 결합하면 개발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쩌우 총재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은행 내 고위급에서 실무자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과 분야에 한국인 채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쩌우 총재는 개발 경험과 기술 역량을 보유한 한국과 기술 기반 인프라 사업 협력 및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방한 중인 쩌우 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임 총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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