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확정…82건 37억7700만원

기사등록 2026/08/24 14:13:28
[진주=뉴시스]진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82건 37억7700만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은 전년도 73건, 20억7600만원에 비해 9건, 17억100만원이 증가했다.

시는 올해의 경우 기존 21억원이던 공모 사업의 규모를 40억원으로 늘린 첫해로 모두 147건, 124억원에 달하는 사업이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로 진주시는 지난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공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각 소관부서에서 법률과 조례 위반 여부 등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읍면동 중요 거점 스마트 승강장 확대 ▲중앙상권 하수도 준설 및 스틸 그레이팅 교체 ▲가좌산 숲길 데크 정비사업 등 82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반영돼 시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2027년에 시행된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공모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한 데다 우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들께 필요한 사업들이 많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을 추진해 진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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