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에 2억원 기부

기사등록 2026/08/24 10:10:17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액 25억원

[세종=뉴시스]가수 임영웅 프로필 사진.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최근 거제·통영 등 남부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2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자신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열매가 진행 중인 '2026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경남 거제와 통영을 비롯한 남부 지역 이재민의 긴급 구호와 임시주거 지원,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갑작스러운 비로 소중한 것들을 잃고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뜻을 성금에 담았다고 사랑의열매는 전했다.

임영웅은 2021년 이후 생일과 명절은 물론 재난·재해 때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성금을 포함해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한 누적 성금만 25억원에 이른다. 올해 생일을 맞아 고려대의료원에 저소득·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로 직접 전달한 2억원까지 더하면 누적 기부금은 총 27억원 규모다.

아티스트의 선행에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더해지면서 선한 나눔 문화를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남지역 대형 산불 당시에는 임영웅과 물고기뮤직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4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팬클럽 '영웅시대'도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6억원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호우 피해 지역인 거제에서도 '영웅시대 거제'가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전국 각지 팬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임영웅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9월4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랑의열매는 최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호우 피해 주민과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9월15일까지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모금함(네이버 해피빈·카카오 같이가치·체리)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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