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LIV 골프 최종전 공동 12위…안병훈은 공동 17위

기사등록 2026/08/24 10:17:20

문도엽 공동 39위·김민규 공동 45위

[포트러시=AP/뉴시스] LIV 골프 코리안 골프클럽(GC)의 송영한. 사진은 지난해 7월 디오픈 당시. 2025.07.16.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송영한이 LIV 골프 시즌 최종전인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1010만 달러)를 공동 12위로 마쳤다.

송영한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의 송영한은 전날 공동 6위에서 6계단 떨어져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한 송영한은 지난해 4월 마이애미 대회에 참가해 한국 선수 중 장유빈에 이어 2번째로 LIV 골프와 연을 맺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LIV 골프와 계약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누비던 안병훈,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을 쌓은 김민규 등과 함께 코리안 골프클럽(GC)을 구성했다.

송영한은 직전 뉴욕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기록한 공동 9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톱10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한국 선수 중 안병훈은 공동 17위(10언더파 270타), 문도엽은 공동 39위(4언더파 276타), 김민규는 공동 45위(2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웨스트필드=AP/뉴시스] LIV 골프에서 뛰는 마이클 라 사소. 2026.08.22.
이번 대회 우승컵은 18언더파 262타를 몰아친 마이클 라 사소(미국)가 들어 올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탈퇴가 예상되는 욘 람(스페인)은 17언더파 263타로 2위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공동 3위(16언더파 264타)를 차지했고,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로리 캔터(잉글랜드)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LIV 골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지원을 받지 못해 존폐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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