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영국인' 백진경, 20㎏ 뺀 과거 사진 공개…무조건 굶는 다이어트의 함정

기사등록 2026/08/25 00:03:00
[서울=뉴시스] 백진경이 자신의 미공개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대학 시절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로 15~20㎏을 감량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명예영국인 world'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크리에이터 백진경이 대학 시절 외모에 대한 고민으로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했고, 이후 헬스에 빠져 운동으로 체중을 줄였던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백진경의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world'에는 자신의 20대 시절 사진을 돌아보는 영상이 공개됐다.

백진경은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 외모 정병이 좀 들어서 무조건 굶는 그 다이어트를 했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쫙 그냥 굶었어요. 운동 거의 안 하고 그냥 굶으니까 살 쪽쪽 빠지더라"며 "진짜 15㎏에서 한 20㎏ 정도를 뺐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 경험도 털어놨다. 백진경은 헬스장에서 일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저때 헬스하면서 헬스에 푹 빠져서 운동을 진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아주 많이 빠졌다"고 당시 변화를 설명했다.

백진경이 언급한 급격한 체중 감량과 관련해 건강상 위험을 보여주는 연구도 있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는 "체중을 너무 빨리 줄이면 담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매우 낮은 열량의 식단과 체중 감량 수술은 빠른 체중 감소를 일으켜 담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실제 스웨덴 28개 센터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매우 낮은 열량의 식단을 시행한 3320명과 낮은 열량의 식단을 시행한 3320명 등 총 6640명을 비교했다.

국제학술지 '국제비만학회지'에 2014년 게재된 이 연구에서 매우 낮은 열량의 식단을 시행한 집단은 입원 치료가 필요한 담석이 48건 발생한 반면, 낮은 열량의 식단 집단에서는 14건이 발생했다. 연구진은 "담석 위험이 약 3배 높았다"고 결론 내렸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는 체중 감량을 위해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식사 계획"을 선택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한편, 백진경은 영상을 마무리하며 "타인의 시선 신경 쓰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거를 해 봐"라며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나의 모습을 탐구하는 것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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