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새 시즌 첫 경기서 도움…마인츠는 포칼 32강 진출

기사등록 2026/08/24 08:58:42

우측 윙어 선발 출전…쐐기골 어시스트

[브레멘=AP/뉴시스] 마인츠의 이재성이 15일(현지 시간) 독일 브레멘 베세르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7분 추가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이재성은 리그 4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마인츠는 13위로 올라섰다. 2026.03.16.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새 시즌 첫 공식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대승에 일조했다.

마인츠는 23일(한국 시간) 독일 크리쇼의 스포르트파크 크리쇼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VfB 크리쇼(5부 리그)를 9-0으로 완파했다

이재성은 3-1-4-2 포메이션 아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측면을 책임졌다.

마인츠는 전반 19분, 26분, 32분에 터진 최전방 공격수 필립 티에츠의 해트트릭으로 아마추어 구단인 크리쇼를 난타했다.

3-0으로 앞서던 전반 39분 이재성이 골 잔치에 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재성이 문전으로 날아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떨어뜨렸고, 나디엠 아미리가 가볍게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마인츠는 셰랄도 베커르, 랜스포드-예보아 쾨닉스되르퍼, 빌리암 보빙의 연속골을 더해 크리쇼를 꺾고 DFB 포칼 2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이재성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뒤로하고 새 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2021년 마인츠에 입단한 이재성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6번째 시즌을 치른다.

직전 2025~2026시즌엔 리그,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등 모든 대회를 합쳐 40경기 동안 6골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재성은 닷새 뒤인 오는 29일 오후 10시30분 MEWA 아레나에서 열릴 파더보른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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