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구문화회관
연기·영상·해설 어우러진 영화음악 공연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친절한 오케스트라 시리즈 Ⅲ: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CM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성악앙상블 B.O.S, 관악 연주자들이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연극배우의 연기와 영상 연출, 해설도 더해진다.
지휘자 서찬영이 이끄는 CM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영화 '아마데우스'에 삽입된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 1악장'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트럼펫 연주자 황예슬은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의 '밤하늘의 트럼펫'을 연주한다. 오보이스트 최용준은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를 들려준다.
해설을 맡은 소프라노 조현진은 '지킬 앤 하이드'의 'Once Upon a Dream'을 부른다. 대금 연주자 이규원은 '은행나무 침대' OST와 '서편제'의 '천년학'을 선보인다.
테너 노성훈·석정엽·최호업과 바리톤 구본광·임봉석으로 구성된 성악앙상블 B.O.S도 출연한다. 이들은 영화 '어바웃 타임'의 'Il Mondo'와 '아이 엠 넘버 포'에 삽입된 'Rolling in the Deep'을 노래한다.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와 '대부', '레미제라블', '캐리비안의 해적'의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
'친절한 오케스트라 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28일에는 시리즈 마지막 공연인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스크린 속 명장면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다시 살아나는 감동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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