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국 광밍망은 저장성 이우시에 거주하는 62세 여성이 전날 몸무게 3㎏의 남자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의료진의 집중적인 관리 끝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을 마친 여성은 "아기가 태어났는데 이렇게 예뻐서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출산 후 산모의 신체도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의료진은 산모가 62세라는 점을 고려해 임신 기간 동안 특별 관리에 나섰다. 산모 관리를 맡았던 후젠먀오 이우시 부유보건원 주임은 "62세 임산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진료해본 적이 없다"며 "고위험 요인을 고려해 별도의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매주 산전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임신 후기에는 산모의 혈압이 급격히 높아져서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의료진은 산모를 입원시킨 후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했고, 출산까지 집중적인 관리를 이어갔다.
다만 의료진은 이번 사례와 별개로 초고령 임신은 위험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후 주임은 "임신 연령이 높아질수록 염색체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과 임신 중 합병증 위험이 모두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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