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며 정치에 관여하는 일부 개신교 목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주장한 전국 재선거에 동조하는 목사들을 향해서도 "참정권 말살"이자 "쿠데타적 발상"이라고 날을 세웠다.
22일 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목사가 정파적 입장에서 정치에 간여하는 것은 예수님의 몸(교회)을 찢는 것과 같다"며 "하나님과 세상을 속이는 거짓 선지자로서 지옥행을 예약하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목사들이 부정선거음모론으로 교회의 성과를 훼손하고 있다며 "신도들, 특히 젊은 영혼들을 음모론으로 타락시켜 좀비화시킨 그 죄를 무엇으로 갚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부정선거론을 공산주의에 빗대기도 했다. 조 대표는 "음모론이 가는 곳에 망상 증오 분열이 넘친다"며 "한국 개신교는 공산당과 싸웠던 정신으로 음모론과 싸워야 한다. 두 개가 같은 종류의 악"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를 향해서는 전국 재선거 주장에 편승하는 목사들을 겨냥해 "진짜 참정권 말살이며 쿠데타적 발상"이라며 "하나님의 법과 세상의 법을 동시에 어기는 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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