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신 독립운동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는 최근 서울(한성·경성)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310명을 찾아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했다.
인천대는 지난 2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광복회, 서울시와 공동으로 '제16회 독립유공자 310명 포상신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상 신청 대상자는 일제강점기 반제국주의 활동 등으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를 받아 옥고를 겪은 170명이 포함됐다.
또 3·1독립만세운동 참여자 88명, 반일활동가 33명, 의병·6·10만세운동 참여자·임시정부 지원자·국가총동원법 관련 징용 거부자, 징병 거부자 등 19명까지 더해 총 310명이다.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 신혜란 박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이번 포상 신청 대상자들의 활동 내용과 발굴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장기간 구류된 뒤 면소나 무죄 판결을 받은 미서훈 독립운동가들도 관련 자료를 토대로 향후 공적을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강조했다.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16차례에 걸쳐 보훈부에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했다. 이번 310명을 포함한 누적 포상 신청 대상자는 총 65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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