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본사회' 비전 시민 손으로 정한다

기사등록 2026/08/21 15:05:56

10개 비전중 2개 선택…26일까지

[광명=뉴시스]광명시 기본사회 비전 시민 선호도 조사 안내문 (사진=광명시 제공) 2026.08.22.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향후 기본사회 정책의 방향을 담을 비전을 시민 투표를 거쳐 확정한다.

시는 26일까지 '광명시 기본사회 비전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7월 시민 설문조사와 이달 12일 열린 시민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10개 기본사회 비전안에 대한 시민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시가 비전을 일방적으로 정하는 대신 시민이 공감하는 미래상을 직접 선택하고 의견을 제시하도록 해 이를 최종 비전 수립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참여자는 10개 비전안 가운데 가장 공감하는 2개를 선택하면 된다. 제시된 비전 문구에 대한 보완 의견도 자유롭게 낼 수 있다.

투표는 광명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비롯해 시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결과를 연령과 지역별로 분석해 시민들의 선호와 의견을 살펴본 뒤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최종 비전을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비전은 9월 수립 예정인 '광명시 기본사회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관련 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시민에게 알리는 핵심 메시지로 활용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보편적 권리를 보장받는 기본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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