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부터 카레까지…일상 속 저당 식품 '다채'

기사등록 2026/08/21 14:16:45

삼립, 식약처 저당류 기준 충족 샐러드 선봬

오뚜기, 저당 카레·짜장에 비빔국수 등 출시

오뚜기 '가뿐한끼' 저당 4종. (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및 식단관리 트렌드에 저당 식품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음료와 소스부터 짜장, 카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저당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빽다방은 과일스무디에 저당 사과워터젤리를 조합한 한정 신메뉴 '사과젤리 과일스무디'를 출시했다.

저당 사과워터젤리의 말랑한 식감과 과일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사과젤리 복숭아스무디, 사과젤리 리치스무디, 사과젤리 청포도스무디 총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은 중량 100g당 당류 함량을 3g 이하로 설계한 '저당핏 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저당류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이다.

'저당핏 리코타 고구마 샐러드'는 리코타 치즈와 고구마 토핑에 '저당 키위 드레싱'을 더했다. '저당핏 치킨 단호박 샐러드'는 닭가슴살과 단호박으로 단백질, 식이섬유를 챙기고 '저당 참깨흑임자 드레싱'으로 구성했다.

피그인더가든은 앞서 저당 소스 6종, 드레싱 6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빽다방 저당 사과워터젤리 담은 과일스무디 3종. (사진=빽다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식품업계의 저당 식품은 음료와 소스, 샐러드에서 카레와 짜장, 비빔국수 등 간편식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오뚜기는 식단관리 브랜드 '가뿐한끼'의 저당 라인업을 강화하고자 기존 인기 제품을 저당으로 리뉴얼하고 신제품도 내놓았다.

기존 '곤누들 비빔국수', '매콤 닭가슴살 카레', '닭가슴살 짜장'을 저당 제품으로 재단장해 '저당 곤누들 비빔국수', '저당 매콤 닭가슴살 카레', '저당 닭가슴살 짜장'을 선보였다. 또 '저당 곤누들 메밀소바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가뿐한끼 저당 곤누들' 2종은 칼로리와 당 부담을 낮춘 곤약면 제품이다. 식단관리 중에도 간편하게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추석 선물세트에도 건강 트렌드를 담았다. 동원F&B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저당에 대한 관심에 맞춰 알룰로스를 포함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저당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판매 호조도 나타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로우테그' 저당 소스 및 드레싱 제품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인기 소스를 저당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저당 데리야끼소스', '저당 양파절임소스', '저당 양념치킨소스', '저당 타르타르소스', '저당 마라소스' 등 신제품 5종을 추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저당 트렌드는 음료를 넘어 식품 전반으로 확산하고, 식단관리와 함께 당류와 칼로리를 살펴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다양한 식생활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립 피그인더가든 저당핏 샐러드. (사진=삼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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