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0대 여성 장기 실종…가족 재신고에 경찰 집중수색
"실종자 가족에 장난전화·가짜뉴스 유포…결코 용납 안돼"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0일 '제주 30대 여성 실종 사건'과 관련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 총리가 경찰청에 이 같은 긴급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애타는 마음으로 가족을 찾고 있는 피해 가족에게 장난 전화를 걸거나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등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2차 가해 행위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제주에서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는 주거지에서 외출한 뒤 연락이 끊겼으나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이 사건을 허위 종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가족의 재신고로 뒤늦게 허위 종결 정황을 인지한 경찰은 장기 실종 사건으로 전환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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