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10억 중 5억원 해당 연구 지원
'한국형 내면의 아름다움 지표' 개발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 연구원과 함께 '청소년 내면의 아름다움(Inner Beauty)'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연세대학교에 총 10억원을 기부하며, 이 가운데 5억원을 해당 연구에 지원한다.
연구진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개인의 내적 가치를 넘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는 '관계적 행위 능력'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한국형 내면의 아름다움 지표(Inner Beauty Index, IBI)'를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미래세대 사회공헌 캠페인 '밋유어뷰티(Meet Your Beauty)'의 효과 측정과 프로그램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밋유어뷰티'는 미래세대가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24년 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청소년들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데 이번 협력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소명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 연구원이 추진하는 사회구조 변화 대응 연구도 지원한다. 해당 연구는 AI 대전환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연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기부금은 전문 연구진 채용과 정책 컨퍼런스 운영 등 연구 플랫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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