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꿀 규격검사 급증…지난해 80건→올해 200건

기사등록 2026/08/20 17:11:5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꿀 규격검사를 통해 양봉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꿀 규격검사를 통해 양봉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센터는 2024년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꿀 등급판정 규격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양봉농가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꿀 품질평가와 규격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전문 분석 인력과 시험·분석 장비를 활용해 꿀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농가가 생산부터 유통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품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약 80건의 꿀 규격검사를 수행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약 200건을 검사하는 등 현장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센터는 꿀 규격검사뿐 아니라 사료시험검사기관과 비료·농약시험연구기관으로도 지정돼 농축산 분야의 안전성과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국제 숙련도시험 프로그램인 FAPAS와 LGC 등에 매년 참여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꿀 규격검사는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험·분석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봉농가와 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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