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결재 1호 '정비사업촉진위' 출범…85개 사업 관리

기사등록 2026/08/20 17:02:07

정비사업촉진위원회 19일 첫 회의 개최

내부위원 7명·외부 전문가 8명 참여

점검부터 환류까지 4단계 공정관리

[서울=뉴시스]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지난 19일 동작구청에서 정비사업촉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동작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정비사업촉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현재 재개발과 소규모 정비사업 등 8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민선9기 결재 1호인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류삼영 동작구청장과 부구청장, 정비사업 관련 국장 등 내부위원 7명과 외부 전문가 8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가는 도시계획·건축·교통·법률·감정평가·정비사업 등 6개 분야에서 참여한다.

지난 19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관내 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구역별 이슈 및 공정관리 방안, 위원회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정비사업의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사업 지연 여부를 조기에 파악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점검→판정→분석·해소→환류' 4단계 공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 단계에서는 사업별 공정관리계획서를 토대로 지연 여부를 살핀다. 판정 단계에서는 추진 상황을 등급화해 지연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조기에 식별한다.

지연이 확인되면 분석·해소 단계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행정절차 지원과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마지막 환류 단계에서는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추진 상황을 살핀다.

류 구청장은 "정비사업촉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과 전문가의 역량을 모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