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대회 수영 경영서 메달 22개 획득
김우민 "모든 종목 금메달 목표로 임해야"
김우민은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에도 다관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저우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선수들의 기량 많이 올라왔다"며 "도전자 입장으로 나서는 우리 선수들이 큰 무대에 강하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영에서 22개(금6·은6·동10) 메달을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그 중심에는 에이스 김우민이 있었다.
김우민은 항저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와 800m, 계영 800m를 제패하며 3관왕에 올랐다. 1년 뒤인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자유형 400m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금메달 도전의 최대 변수는 '제2의 쑨양'이라고 평가받는 신흥 강자 장잔숴(중국)다.
김우민은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400m에서 장잔숴와 경쟁을 앞두고 있다.
김우민은 장잔숴에 대해 "너무 잘 안다. 나와 종목이 많이 겹친다. 그 선수에 관해 생각을 많이 안 하려고 한다"며 "나는 큰 무대에 강하다고 생각한다. 아시안게임 경기에 임하면서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우민, 황선우를 필두로 김영범, 윤지환(이상 강원도청), 남자 자유형 50m 아시아신기록 보유자 지유찬(대구시청), 남자 배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 이주호(서귀포시청) 등이 출격한다.
김우민은 "모든 선수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대회에 대한 열정도 엄청나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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