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범 440여일, 미진하거나 속도 내야할 부분 적지 않다"
"부처들 능동적으로 움직일 필요 있어…靑 역시 각별한 책임감 가져야"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제 다시 심기일전해서 임기를 새로 시작한다라는 마음으로 신발끈을 다시 매고 국정 속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이후 440여일이 지났다. 전체로 보면 대략 20% 조금 넘게 임기가 지난 셈"이라며 "임기 초반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정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고, 3대 메가 프로젝트 같은 국가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큰 성과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다만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여전히 미진하거나 속도를 내야 될 부분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정책 수립 과정에서 민생 현장의 실정이나 국민들의 수용 가능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하거나 또 정책 집행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도 매우 많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국정의 중심축인 정부 부처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제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아울러 청와대 역시 각별한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 부처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창의적이고 속도감 있는 국정을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 여러분 모두 국민에게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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