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다대 총장단 울산 방문…학생 교류·산학 협력 확대 논의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가 헝가리 오부다대학교와 학생 교류를 비롯한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협력의 폭을 넓힌다.
울산대와 울산과학대는 20일 헝가리 오부다대학교(Óbuda University) 레벤테 코바치(Levente Kovács) 총장과 마르셀 포프(Marcel Pop) 국제사무총장 등 방문단을 맞아 대학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부다대 총장단은 이날 울산대를 방문해 대학 관계자들과 교육·연구 분야 협력과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울산대의 교육·연구 환경과 산학협력 현장을 둘러봤다.
코바치 총장은 울산대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대학 캠퍼스(University Campuses in the AI Era)'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대학의 교육과 연구, 캠퍼스 운영 전반에 미치는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미래 고등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부다대 방문단은 울산과학대학교 동·서부캠퍼스를 찾아 스마트 교육 및 산학협력 시설을 둘러봤다.
마르셀 포프 국제사무총장은 울산과학대 교무위원 등을 대상으로 '고등교육의 국제화(The Internationalization of Higher Education)'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포프 국제사무총장은 대학 국제화 전략과 글로벌 학생 교류 확대 방향 등을 소개하며 대학 간 국제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울산대와 울산과학대는 이번 오부다대 총장단 방문을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연구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분야에서도 양국 대학 간 교류를 확대해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국제협력 모델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오부다대 총장단은 21일에는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만나고 산업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울산의 산업 기반과 산학협력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대학과 지역 산업 간 연계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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