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진출 속도"…젠큐릭스·인비트로큐 '맞손'

기사등록 2026/08/20 14:56:09

정밀의료·종양 전문기업 인비트로큐와 파트너십 체결

젠큐릭스, 연내 진스웰 BCT 싱가포르 시장 진입 계획

[서울=뉴시스]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싱가포르 정밀의료·종양 전문기업 인비트로큐와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진스웰 BCT(GenesWell BCT)'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젠큐릭스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젠큐릭스가 싱가포르 정밀의료·종양 전문기업 인비트로큐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싱가포르 정밀의료·종양 전문기업 인비트로큐와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진스웰 BCT(GenesWell BCT)'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스웰 BCT는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분석해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유방암 예후진단검사다. 젠큐릭스는 국내에서 축적한 임상 및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진스웰 BCT의 해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싱가포르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고 현재 현지 검사 서비스 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올해 4분기 내 실제 검사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파트너사인 인비트로큐는 2012년 설립된 싱가포르 소재 정밀의료·종양 분야 바이오기업이다. 환자유래 오가노이드(PDO)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종양 검사 ‘Onco-PDO’를 개발·상용화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종양세포를 배양해 항암제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고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nco-PDO는 싱가포르 보건부로부터 상용화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인비트로큐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독일, 호주, 중국, 홍콩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젠큐릭스는 인비트로큐가 보유한 싱가포르 현지 사업 기반과 정밀의료·종양 분야의 경험 및 진단 관련 역량을 활용해 진스웰 BCT의 현지 시장 진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종석 젠큐릭스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은 진스웰 BCT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비트로큐가 보유한 현지 사업 기반과 정밀의료 및 종양 분야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시장에서 진스웰 BCT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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