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관위 선거소청 기각에 소송 추진…"이달 28일까지 접수"

기사등록 2026/08/20 13:25:12 최종수정 2026/08/20 14:40:27

"서울·경기·인천 3개 지역 및 서울 송파 4개 선거구 대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상우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가 서울시장 등 선거소청을 기각한 것에 대해 선거소송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서울·경기·인천 3개 지역의 광역단체장·광역 비례 선거에 관해 이의 신청을 할 것"이라며 "또 서울 송파구청장·지역구 서울시의원·지역 및 비례 송파구의원 등 송파구 4개 선거구 지역에 대해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소송 지역은 투표용지 부족 및 전산조작 등의 의혹이 가장 심각하다고 판단해 장동혁 대표가 직접 구술 변론했던 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소송 제기 시한이 이달 28일인 만큼 그전까지 법원에 소송을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지난 12일 국민의힘이 제기한 서울시장·인천시장·경기도지사 선거무효 소청에 대해 "일부 투표구의 투표용지 부족 및 투표 중단에 관하여는 선거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존재하나, 이러한 사실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없으므로 소청을 기각한다"며 모두 기각했다.

아울러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시·도지사 및 교육감, 비례대표 광역의원 선거의 선거무효·당선무효 소청 261건에 대해 기각 112건, 각하 149건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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