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발생한 폭우로 인해 축제의 주 행사장인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및 거제식물원 일원 전체가 심각한 수해를 입었다. 특히 잔디광장(4377㎡)과 농심테마파크(4000㎡), 대형유리온실 등 축제 야외·실내 구역 전체가 물에 잠겼다.
축제를 위해 오랜 기간 정성껏 가꿔온 식물들의 피해도 심각하다. 기성관 등을 형상화한 대형 국화유인 조형물 7종을 비롯해 중형 18종, 소형 18종의 조형물이 파손됐다. 또 화단 및 화분용 국화 2만4000여 주가 대량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거제시, 수해지역 주민에 '위생·식중독 주의' 요청
거제시보건소는 20일 최근 폭우 피해 주민들에게 위생과 식중독에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풍수병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거제시보건소는 풍수해 감염병을 예방하기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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