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344만2100명으로 전년 7월 대비 0.1% 증가했다. 7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한국이었다. 89만47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1.9% 증가했다. 꾸준한 여행 증가세에 엔화 약세가 탄력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은 26.4%가 증가한 76만3800명을 기록했다. 대만의 경우, 한 달 기준 처음으로 70만 명을 돌파했다. 미국은 28만6200명(3.3% 증가), 홍콩은 27만2500명(54.8% 증가)이 찾았다.
이에 반해 중국은 전년 같은 달 대비 56.1% 감소한 42만82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일본 방문이 줄어든 게 배경이다.
일본 매체는 "태풍이 항공편 운항에 영향을 미쳤으나 좌석 수 증가와 크루즈 선박이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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