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씨 가족 등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5월 실종 당시 키 158㎝, 마른체형에 금팔찌를 착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씨는 약 10년 전 제주로 이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연인과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5월12일 늦은 저녁 또는 13일 새벽 시간대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앞서 장씨의 가족은 5월 중순 장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경찰은 '장씨와 연락이 됐다'며 가족들을 안심시켰으나 애초 장씨와 연락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곧바로 사건을 종결시켰다.
경찰의 말을 철썩같이 믿었던 가족들은 두 달이 지나도 장씨와 연락이 안 되자 다시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이 사건을 임의로 종결하면서 시간이 지연된 사이 가족들은 SNS 등을 통해 장씨 인상착의를 공개하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장씨의 친척 A씨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언니(장씨)를 꼭 찾아달라"며 "평소에 휴대폰이나 본인 명의 카드를 사용 안 할 리가 없는데 현재까지 사용한 기록이 없다. 도민 분들은 혹시라도 언니를 보게 되면 적극적으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