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행안부 장관에게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건의(종합)

기사등록 2026/08/18 18:49:16

박일웅 행정부지사, 통영 수해 현장서 윤호중 장관 만나

[통영=뉴시스]윤호중(앞줄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 박일웅(앞줄 오른쪽 첫 번째) 경남도 행정부지사, 강석주(앞줄 오른쪽서 네 번째) 통영시장 등이 18일 통영시 모 아파트에서 통영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지하주차장 침수 관련 피해복구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통영시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박일웅 행정부지사가 1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통영 수해 현장을 찾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가 큰 거제·통영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신속 지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지원 예정인 특별교부세 20억원으로는 피해시설 응급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30억원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윤 장관은 "이번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사전 피해조사 등을 즉각 실시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고, 정부의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통영시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을 먼저 찾았다.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배수 작업과 인명구조에 힘쓴 재난안전 공무원, 소방관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산사태로 사망 1명 등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거제시 옥포동 한 맨션을 방문해 호우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윤 장관은 "집중호우로 약해진 지반과 높아진 하천 수위로 후속 피해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작은 위험 징후가 있는 경우에도 선제적으로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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